[뉴스A 클로징]총탄에 뚫린 수통

2021-10-28 2



뭘까요. 화염병으로 던졌던 사이다병입니다.

80년대 대학가가 생각나지요.

그런데 이 화염병이 발견된 곳은 비무장지대 백마고지 일대입니다.

국방부가 최근 발굴한 건데요.

한국전쟁 당시 수류탄과 총탄이 부족하자 오죽 급했으면, 화염병을 만들어 던진 겁니다.

[백마고지 전투 참전용사]
“시골에서 장작 패면 이렇게 쌓잖아요. 거짓말 보태서 거기에 가까운 전사자들이 나왔어요”

한국전쟁이 끝났다고 선언하는 종전선언 이야기가 나오는데요.

한 번의 이벤트보다 다신 전쟁은 안 하겠다, 의지와 실천이 중요하겠죠.

오늘의 한마디는 화염병과 함께 발견된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.

오늘 뉴스 여기까지입니다.

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